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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커피전문점 만족도 순은 스타벅스·커피빈·할리스커피

국내 커피전문점 중 스타벅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스타벅스는 '가격 및 서비스' 부문에서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4월 7~15일 최근 3개월 내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20세 이상 소비자 1400명을 대상으로 7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는 종합만족도는 5점 기준에 3.99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빈(3.93점), 할리스커피(3.92점), 이디야커피·투썸플레이스(3.83점), 엔제리너스(3.69점)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는 스타벅스(4.16점)와 커피빈(4.04점)의 점수가 높았고, 서비스 상품 만족도에서는 커피빈(3.94점)이 스타벅스(3.91점)를 앞섰다. 또 커피빈은 서비스 체험 만족도에서도 3.90점으로 스타벅스(3.82점)를 제치고 가장 점수가 높았다. 서비스 상품 주요 요인별로는 스타벅스가 '주문 및 결제'(4.07점), '판매상품'(4.07점)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용 공간'은 커피빈(4.06점), '가격 및 서비스'는 메가커피(3.88점)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가격 및 서비스'에서 3.5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용실태 조사에서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활동이 커피전문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40.9%(매우 영향 있음 7.9%, 영향 있음 33.0%)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들어본 적은 있다'는 응답이 42.2%, '전혀 모른다'는 답변이 16.5%로 58.7%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 한 달 평균 방문 빈도는 11.7회였으며,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커피를 주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9%였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01 11:11
경제

'소문이 사실로' CJ, 뚜레쥬르 매각 추진

CJ그룹이 계열사 CJ푸드빌의 주력 사업 부문 가운데 하나인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을 추진한다. 그동안 부인해왔으나 결국 사실로 인정한 셈이다. 투자은행(IB)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CJ푸드빌의 사업 부문 뚜레쥬르 매각을 위해 딜로이트안진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지난 5월 매각 추진설이 돌았지만 당시 그룹은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CJ그룹 관계자는 14일 "뚜레쥬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딜로이트안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인정했다. CJ는 매각 주관사 선정에 이어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시도는 외식 사업을 중심으로 CJ푸드빌을 재편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에서 현금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뚜레쥬르는 CJ그룹의 외식 계열사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빵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에 130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SPC의 파리바게뜨에 이어 2위 업체다. CJ푸드빌은 지난 1분기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외식업계가 극심한 불황에 빠지자 부동산 등 고정자산 매각, 신규투자 동결, 지출억제 극대화, 경영진 급여 반납, 신규 매장 출점 보류 등의 자구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앞서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해 홍콩계 사모펀드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한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4 08:23
연예

탐앤탐스, 제12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월 8일까지 ‘제12회 갤러리탐 신진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러리탐(Gallery耽)’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문화 후원활동이다.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갤러리탐을 통해 272명의 신진작가를 소개하였으며 모두 397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은 만 45세 이하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평면예술 분야로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등이 포함된다. 지원 방법은 갤러리탐 지원서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작업물로 전시 가능한 작품의 원본 이미지 8점 내외(포트폴리오), 기존에 진행한 전시의 전경 사진 3~4매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양식은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탐앤탐스가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작품성, 대중성, 매장 내 전시 적합성 등을 고려해 합격자 선정이 이뤄진다. 갤러리탐 신진작가로 최종 선정되면, 약 90일 간 탐앤탐스 매장 내 개인전을 진행하게 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리플렛 제작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부 작가에 대해서는 앵콜전과 연계 MD 상품 제작 등 추가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탐앤탐스 담당자는 “전시 기회가 많지 않은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갤러리탐이 12회 째를 맞았다”며 “전시 공간 제공은 물론 홍보활동 지원까지 이뤄지는 만큼 많은 신진작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23 10:25
경제

투썸플레이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커피전문점 부문 선정

투썸플레이스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커피전문점 부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2019년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함께 제안하는 ‘페어링’ 문화를 확산시킨 점을 인정받아,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델리 등을 다양하게 제시해 커피전문점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투썸플레이스의 페어링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두 이원화 서비스’에 기반하고 있다. 투썸의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고객이 개인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방식이다. 투썸이 선보인 두 가지 원두인 진한 풍미의 ‘블랙그라운드’와 화사한 산미가 두드러지는 ‘아로마노트’는 고급화, 다양화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이와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은 이원화 원두를 중심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커피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페어링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썸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시즌 음료 및 디저트 메뉴 확대를 통해 소비자 일상에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23 09:57
경제

"커피도 배달로"…안방 두드리는 프랜차이즈

이젠 커피 한 잔도 집에서 시켜먹는 시대가 됐다. 1인·맞벌이 가구 증가로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커피 전문점이 배달로 매출 증대에 나서면서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사무실 밀집 지역과 자취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커피 배달 주문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안방까지 배달되는 커피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는 최근 공식 앱 ‘마이탐’과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서비스는 휴게소 등 특수 매장을 제외한 탐앤탐스 직·가맹 100여 개 매장에서 실시된다.탐앤앤스 관계자는 "지난달 직영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주문 편의성 및 사용 만족도 면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빠르게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탐앤탐스 딜리버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마이탐의 스마트오더 이용 방법과 유사하다. 마이탐 앱에 접속해 ‘딜리버리’ 카테고리로 들어가 고객 위치 설정 후 1.5㎞ 반경 내에 위치한 탐앤탐스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및 배달 비용은 마이탐카드, 신용카드, 휴대폰으로 마이탐 앱 내에서 결제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역시 앱 로그인 후 지역 설정으로 이용 가능한 매장 확인 후 배달을 주문할 수 있다. 앞서 카페베네는 지난달부터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100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달 품목은 커피를 비롯해 빙수, 디저트 등 다양하다.할리스커피도 서울과 경기 지역 매장 중심으로 시행했던 배민라이더스 배달 서비스를 최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배민라이더스로 배달되는 할리스커피 메뉴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 케이크 등 베이커리와 식사 메뉴 전반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 매출은 전달 대비 약 5배 증가하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8월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디야커피는 초기 직영점과 수도권에 있는 가맹점 50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배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늘려 앞으로 전국 매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파스쿠찌는 지난해 4월부터 SPC그룹의 IT 부문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해피포인트 앱과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커피·음료·베이커리 등에 이어 올해 5월에는 빙수와 젤라또까지 서비스 적용 메뉴를 늘렸다. 강남·자취지역 배달 많아 배달 커피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사무실 밀집 지역과 자취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커피 배달 주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주문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도 올해 1~8월 커피음료 주문수(디저트 제외)가 전년과 비교해 80% 이상 늘었다. 전체 주문 가운데 아메리카노가 78%를 차지했다. 배달 가능한 커피 메뉴 종류도 다양해졌다. 요기요는 콜드브루·헤이즐넛·아이슈페너 등 메뉴 주문이 전년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했다.배달 커피의 단골 고객은 직장인과 1인 가구다. 배달의민족이 서울 시내 동 단위로 산출한 '커피지수'를 보면, 커피를 가장 많이 배달해 마신 곳은 서울 강남구에 밀집됐다. 커피 지수는 해당 지역의 전체 주문량 가운데 커피 주문량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커피지수는 논현1동(3.78), 역삼1동(3.38), 서초4동(3.34) 등 순이었다. 영등포구 대림2동(28위·2.53), 구로구 신도림동(40위·2.39) 등 자취 인구가 많은 곳도 50위 안에 포함됐다.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커피 배달 지역은 사무실과 자취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더 증가 추세”라며 “커피 주문은 사무실이 밀집했느냐, 자취하는 직장인이 많은가, 주민들이 고소득인가 등 세 가지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커피와 관련한 키워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배달'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광고기획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집과 관련해 언급된 커피 키워드 중 ‘홈카페’(9만6277건), ‘캡슐’(4만1859건) 등은 언급량 횟수(버즈량)가 줄었지만, ‘배달’(4만2899건)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카페·맛·여행·집·디저트 등 커피와 관련된 키워드 5가지를 꼽아 1400만여 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민 한 사람당 소비하는 커피 수가 1년에 353잔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커피 시장이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결합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30 07:00
연예

엔제리너스, 공정무역인증 커피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출시

한국 대표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국제공정무역 인증 받은 싱글오리진 커피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MEXICO SAN CRISTOBAL)'을 9일 출시했다. 싱글오리진 커피란 다른 원두를 블렌딩 하지 않고 단일 원산지에서 자라, 커피 생산 지역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할 수 있는 커피다. 이번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원두는 100% 국제공정무역에서 인증 받은 커피로 아몬드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 깔끔한 후미가 특징이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지난 달 29일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더불어 오늘일오전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명동시티호텔점에서 고객 대상으로 ‘국제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커피’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시음행사에는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와 공정무역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 롯데이원택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해 고객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를 위해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커피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엔제리너스만의 공정무역 프리미엄 원두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5.09 16:00
생활/문화

KT 화재 복구, 이동전화 25일 아침 90%…유선·카드결제 1~2일 소요

KT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아현지사의 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한 이동전화 통신장애가 25일 아침에 90%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24일 오후 3시께 황창규 회장과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등 주요 임원이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독려했다"며 "통신장애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KT는 또 "이동전화는 24일 중 70% 복구할 계획이며 내일 아침까지 90% 이상 복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유선전화와 인터넷, 카드결제 복구는 통신구 화재 연기가 빠진 후 현장 진입이 가능해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사고 지역에 이동기지국 15대를 배치하고 3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KT 아현국사 건물의 지하 통신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통신장비용 갱도라고 할 수 있는 통신구에는 통신선과 광케이블 등이 있다. 아현국사 지하 통신구에는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가 설치돼 있었다. 조는 전선의 세트를 세는 단위다.이 화재로 서울시 중구·서대문구·용산구·마포구 일대의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모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은평구·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도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특히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 단말기와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가 '먹통'이 되면서 커피전문점, 편의점, 식당 등 상가도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 종로구의 세종문화회관도 화재 여파로 일반전화와 콜센터 연결에 차질이 생겨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2018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최강실력자 선발전'과 '2018 KRKPL' 등 e스포츠 대회를 열리지 못하고 각각 12월 2일과 11월 28일로 연기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23분 불길을 대부분 잡는 초진에 성공했으나 화재 발생부터 7시간여 지난 시점에도 완진에 이르지 못하고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소방당국 측은 "인력이 진입 중이나 내부 열기가 여전하고 통신구 길이가 길어 상황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1.24 18:39
경제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 공급 소식에 수요층 관심

경기도 이천시에 들어서는 신도시급 신 주거타운이 이천 일대부동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천시 중리동 일대는 중리택지개발지구는 물론 이천역 일대의 역세권지구까지 들어서 총 7천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 일명 ‘중리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주택이 많은 이천에 들어서는 만큼 벌써부터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리택지지구는 중리동 및 증일동 일원에 약 61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천 최초의 도심권 택지지구다.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 교육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인 이곳은 이달 감정평가서가 최종 납품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9월 개통 이후 이용객만 260만명에 달하는 경강선 이천역 일대의 역세권지구개발까지 앞두고 있어 이곳 중리신도시는 상업과 교육, 주거, 교통까지 갖춘 완성형 주거타운으로서 이천 수요자들을 대거 흡수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중리택지개발지구 및 이천역세권 일대의 프리미엄을 가장 먼저 누릴 브랜드 단지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경기도 이천시 중일동 58번지 외에 들어서는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30층, 7개 동, 총 84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0~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역과 인접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성남에서 경기 광주, 여주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의 초역세권단지로서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증일동 일대는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 새 아파트 이주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전 수요가 풍부한 만큼 1군 건설사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공급에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매년 시공능력평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올해 ‘대한민국 명품지수 7년 연속 1위’, ‘브랜드 평가 아파트 부문 1위’ 등의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 역시 다년간의 시공 노하우를 통한 우수한 상품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 세대 4bay, S타입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먼저 중소형 평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대 4bay 구성으로 공간 효율성 및 쾌적성을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19~23㎡ 서비스 면적, 일부세대5룸을 제공하는 S타입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 외에 차별화된 조경설계를 비롯한 1층 필로티 설계, 메인 개방형 광장 등을 단지 내 조성하며, 이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문화공간도 도입할 에정이다. 단지 내 컬처센터(예정), 스포츠 센터, 에듀케이션 센터(예정) 등 테마 별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먼저 컬처센터는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키즈카페,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장 등 입주민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피트니스, 사우나 등으로 조성되는 스포츠센터에서는 맞춤 취미활동이 가능하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약 180석의 독서실, 10여개의 스터디룸, 방음시설을 구비한 10여개의 개인연습실이 갖춰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17.10.17 17:46
연예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음료 용품 전문 브랜드, 드링크펀치

인스네어의 드링크펀치가 2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히트상품브랜드(드링크펀치) 부문 1위를 받았다. 드링크펀치는 생수(HDPE), 알루미늄, 철로 제작된 각종 음료 뚜껑에 구멍을 뚫어 빨대를 꽂을 수 있게 해주는 펀칭기로 2015년 7월 출시됐다. 일반적인 음료 빨대 크기의 6mm제품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빨대 크기의 8mm 두 종류로 구성됐으며 최근에는 드링크 펀치의 후속 제품으로 드링크XO리드를 출시했다. 드링크펀치로 구멍을 뚫어 빨대를 사용해 음료를 섭취하면 음료병에 직접 입을 대고 마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세균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음료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유아, 노인, 환자의 섭취 편의를 살렸으며 운전·운동 중이나 립스틱을 바른 여성들도 간편한 음료 섭취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이번 수상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집중해 음료 용품 전문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2 13:05
연예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

㈜더벤티코리아의 더벤티가 2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카페) 부문 1위를 받았다. 더벤티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학생이나 직장인 등 소비자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용량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며 맛과 품질, 음료마다 특색있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맹점에게는 상권을 분석해 가맹점 간 거리를 지키고 상권을 보호해 서로 경쟁하는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만족이 가맹점의 성공이자 가맹점의 성공이 회사의 성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수평관계 및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주가 가맹본부에서 제공하는 환경에 따라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가맹본부에서 기자재와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초심을 잃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을 위해 좋은 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직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3.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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